짧다고 좋은 프롬프트는 아니다
"잘 정리해줘."
이 문장은 틀린 명령은 아니다. 다만 무엇이 '잘'인지 AI가 추측해야 한다.
사람에게 업무를 지시할 때도 목적과 결과물이 없으면 서로 다르게 이해한다. AI도 같다.
OpenAI의 프롬프트 가이드 역시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지시하고, 필요한 맥락과 원하는 출력 형태를 알려주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제시한다. 한 번에 완벽하게 쓰기보다 결과를 보고 다시 수정하는 반복 방식도 권한다.
다섯 가지만 주면 된다
- 목적 — 왜 하는 일인가
- 자료 — 무엇을 보고 해야 하는가
- 조건 — 지켜야 할 규칙은 무엇인가
- 결과물 —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가
- 확인 방법 — 어디를 다시 검사해야 하는가
예를 들면 이렇다.
아래 회의 메모를 팀장에게 공유할 회의 결과로 정리해라.
- 결정사항, 담당자, 기한을 분리한다.
- 메모에 없는 내용은 추가하지 않는다.
- 마지막에 담당자나 기한이 빠진 항목을 별도로 표시한다.
길어서 좋은 것이 아니다. AI가 추측해야 하는 부분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프롬프트를 저장하기 전에
한 번 잘 나온 프롬프트를 바로 표준으로 만들지 않는다.
자료를 바꿔서 몇 번 더 실행해본다. 특정 예시에서 우연히 잘 된 것과 반복해서 잘 되는 지시는 다르다.
그래서 무엇을 다르게 할 것인가
- 프롬프트를 쓸 때 목적·자료·조건·결과물·확인방법 5가지 요소가 들어있는지 점검한다.
- 중요한 템플릿은 서로 다른 2~3개 데이터로 테스트한 뒤 표준으로 저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