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축: 업무 중심 vs 역할 중심
대화형 도구들이 고도화되면서 단순한 1회성 채팅창을 넘어선 커스텀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이 기능들은 크게 업무(맥락) 중심과 역할(자동화) 중심으로 나뉜다.
| 구분 | Project (Claude / ChatGPT) | Custom GPTs / Gems (OpenAI / Google) |
|---|---|---|
| 중심축 | 업무 · 프로젝트 중심 | 역할 · 페르소나 중심 |
| 핵심 목적 | 특정 프로젝트의 파일과 대화 맥락 축적 | 반복되는 정형 작업의 지침 및 룰 고정 |
| 주요 내용 | 기획서, 회의록, 참고자료, 진행 중인 대화 | "너는 법률 검토 비서다", "보도자료 형식으로 변환해라" |
| 적합한 상황 | 2주~수개월 동안 이어지는 단일 프로젝트 | 매주/매일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반복되는 동일 업무 |
언제 무엇을 쓸까
1. Project (프로젝트 폴더)를 쓸 때
- 상황: "2026 신제품 런칭 캠페인", "사내 ERP 개편 프로젝트"
- 사용법: 프로젝트 폴더 안에 관련 시장조사 자료, 회의록, 기획서를 계속 채워 넣는다.
- 장점: 대화할 때마다 "우리 제품은 이런 특성이 있고..."를 다시 설명하지 않아도, 프로젝트 내 모든 대화가 그 맥락을 공유한다.
2. Custom GPT / Gem (역할 비서)을 쓸 때
- 상황: "사내 뉴스레터 초안 작성기", "고객 클레임 메일 정중하게 바꾸기", "SQL 쿼리 생성기"
- 사용법: 고정된 프롬프트 규칙(입력 형식, 제외할 단어, 출력 템플릿)을 한 번 세팅해 둔다.
- 장점: 어떤 프로젝트의 자료든 그 GPT/Gem에 던지면 정해진 양식대로 즉시 가공되어 나온다.
실무 적용 3단계 순서
처음부터 복잡한 Custom GPT나 Gem을 만들지 않는다. 실무에서는 다음 순서로 접근해야 낭비가 없다.
- 1단계 — 일반 대화: 먼저 일반 채팅창에서 여러 번 직접 프롬프트를 던져보며 결과물의 품질을 본다.
- 2단계 — Project로 맥락 묶기: 특정 프로젝트와 관련된 파일과 지침이 쌓이면 Project로 묶어 협업한다.
- 3단계 — Gem/GPT로 룰 고정: 주 3회 이상 똑같은 지시와 양식 변환을 반복하고 있다면, 그때 전용 Gem이나 GPT로 자동화한다.
그래서 무엇을 다르게 할 것인가
- 특정 과제의 자료와 히스토리를 모을 때는 Project를 만든다.
- 팀에서 반복적으로 쓰는 고정 양식과 검토 룰이 있다면 Custom GPT나 Gem으로 역할을 박제해 둔다.
- 아직 반복 패턴이 검증되지 않은 업무를 위해 성급하게 GPT/Gem을 만들지 않는다.